독후감/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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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헤르만 헤세독후감/소설 2022. 2. 2. 13:51
불교에대한 기본적인 상식이 없는 상태에서 읽어서 잘 모르지만 아마 소설이겠지? 사실에 기반한 내용은 아닌 것 같고...;;; 잘 모르겠다. 아마도 헤르만 헤세가 석가모니에 관한 소설을 쓴게 아닐까? 잘은 모르지만 부처의 이름이 '싯다르타'인 것만 알고 있는 내가 읽은 내용으로는 아마 소설이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일단 여기서 나오는 싯다르타는 왕족이나, 왕자가 아니다. 부처는 내가 알기로는 왕족 출신? 왕자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기 나오는 소설의 싯다르타는 왕자도 아니고, 평생 구도자의 길을 걷는 것도 아니고, 장사꾼, 구도자, 뱃사공으로 산다. 이렇게 보니 싯다르타도 한가지 직업을 가진 게 아니네? 일단 싯다르타의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처음 싯다르타는 구도자의 길을 걷는다. 바라문의 아들인 싯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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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 투스 - 이언 매큐언독후감/소설 2021. 11. 24. 19:08
오랜만에 독후감 급하게 반납하느라 사진을 못찍었네 이번주 너무 정신없었다ㅜㅜ 스위트 투스의 뜻은 달콤한 입맛 취향?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 우리나라말로 하자면 약간 초딩입맛? 이런 뜻인 것 같다. 딱 나네..ㅋㅋㅋㅋ 난 아직도 초콜릿이 제일 좋아... 참고로 여기서 나오는 스위트 투스의 의미는 주인공이 실행하는 작전명 이름이다. 주인공은 스파이로서 맡게되는 임무가 국가의 어떤 프로퍼간다를 위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소설을 쓰게 하기 위한 작가를 포섭한다, 그 작가를 포섭하다가 주인공과 눈맞아서 사랑하게 되는데. 사실 이 내용이 이 작품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 주 내용은 여자 스파이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번에 읽었던 여자 스파이에 대한 소설 '사라진 소녀들'을 재밌게 읽어서인지 여자 스파이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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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와이프 - 킴벌리 벨독후감/소설 2021. 10. 26. 07:11
음... 이 책은 영화 '나를 찾아줘'가 생각이 많이 났다. 이 영화 진~짜 재밌었는데 디어 와이프는 가정 폭력, 아내를 패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디어와이프의 줄거리 이야기는 어느 한 아내와 어느 한 남편의 시점이 계속 번갈아 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여자의 이름은 베스. 폭력적인 남편을 피해 집을 나와 남편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신분까지 위조하고 혼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남편의 이름은 제프리. 아름답고 돈 잘 버는 아내가 어느날 갑자기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 예전에는 많이 사랑했지만, 권태기인 상황에서 일하는 아내가 탐탁지 않지만, 현재 집과 여러가지 상황을 보며 이제는 자신보다 돈을 더 잘 버는 아내에게 일을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라 말은 꺼내지 못한다. 그러다 어느날 아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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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2-베르나르 베르베르독후감/소설 2021. 10. 12. 08:16
드디어 2도 다 읽었다. 1보다는 2가 더 재밌는 것 같다. 문명의 줄거리 문명이전의 '고양이'라는 책에서 (읽지는 않았지만 추측컨데) 인간이 여러 동물들에게 뇌에 usb를 연결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 인터넷과 동물이 접속하게 되어 동물에게 인간의 지식을 나누어 주는 실험을 하게 된다. 그 결과 지식을 얻은 동물들이 생기고 그 동물들은 실험실을 탈출한다. 거의 대부분의 동물들은 인간때문에 멸종위기나, 학살을 당했고, 동물들은 인간에게 악의를 갖고 있는 상황. 특히 실험실에서 탈출한 쥐 '티무르'는 페스트를 인간에게 퍼뜨려 인간을 거의 멸종에 가깝게 만든다. 그 결과 남은 동물들이 누가 인간의 자리를 잡아 패권을 잡을 것인가 하는 와중에 유력한 고양이와 쥐의 대결ㅋㅋ 주인공 고양이인 바스테트는 1권 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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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소녀들 - 팜 제노프'를 읽고 나서독후감/소설 2021. 10. 7. 07:19
얼마전에 바스터즈 : 거친녀석들을 보고 나서 이 책도 마저 읽었다. 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전쟁에 관한 이야기다. 마치 영화 한 편을 본 것 같은 느낌? 언젠가 영화로도 나오지 않을까?ㅎㅎ 재밌었음 사라진 소녀들은 말 그대로 전쟁 중에 희생된 소녀들에 대한 이야기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페미니즘적인 이야기가 영화로든 소설이든 자주 사용되는 것 같다. 사실 전쟁하면 보통 남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기도 하고 사실 생물학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신체적으로 더 강한건 뭐 어쩔 수 없는 사실이고 현실이니까 전쟁에서 대부분의 남자가 나가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과거에는 더욱이 그게 당연했을 것이고. 사라진 소녀들이라는 소설에서는 전쟁중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도 전쟁에 참전하였고, 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희생되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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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1 -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읽고 나서독후감/소설 2021. 10. 1. 06:29
읽고 있는데 뭔가 어디선가 읽어 봤던 소재다. 고양이 이마에 usb단자 같은게 꽂혀있는... 뭐지? 했는데 알고보니 예전의 베르나르 소설중에 고양이 라는 소설의 후속작인 것 같다. 그때 읽다가 좀 재미없어서 말았던 기억이... 찾아보니 그 시리즈가 있나보다. 예전에 타나토노트, 천사들의 제국 뭐 이렇게 순서가 있는 것 처럼... 이건 '고양이'책의 다음 이어지는 이야기란다. 아.. 이런거 싫어ㅋㅋㅋ 앞에 내용 모르고 읽는거 싫은데..ㅜㅜ 하지만 그렇다고 또 고양이 따로 빌려오고 하는건 귀찮기 때문에 그냥 읽음 어쩐 일인지는 모르지만, 인간 문명은 대부분 파괴 됐다. 전작에서 추측컨데, (지금부턴 내 생각 확실치 않음) 인간이 여러 동물들의 뇌에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만들어 동물을 똑똑하게 만들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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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조곡 - 온다리쿠'를 읽고 나서독후감/소설 2021. 9. 21. 07:57
온다리쿠 소설을 좋아한다. 어렸을때... 그러니까 고딩때? 이런류의 소설을 좋아했다. 가장 좋아하는 온다리쿠 소설은 밤의 피크닉? 소설에 나오는 고등학교는 매해 밤에 마라톤을 하는 전통같은게 있는데, 밤에 친구들과 걸어가며 있었던 일이다. 굉장히 재밌었고, 약간 일본 하이틴 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이어서 즐겁고 설레는 느낌? 근데 솔직히 어떤 내용이었는지 아예 기억 안남ㅋㅋㅋㅋ 뭔 내용이었더라.. 아무튼 굉장히 좋았었던 건 기억남ㅋㅋ 목요조곡 읽기 전에 읽었던 마지막 소설은 스키마와라시 이것도 따뜻한 내용이었다. 쫄보 남주때문에 약간 답답한 느낌도 있었지만ㅋㅋㅋㅋ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꽤 재밌게 읽었다ㅋㅋ 후반에는 살짝 별로? 요즘 소설 읽다보면 마무리가 진짜 중요한게 느껴짐ㅋㅋㅋ 가장 어이없었던 결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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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페스트-알베르 카뮈'독후감/소설 2020. 4. 17. 14:13
페스트 요즘 책방 책 읽어 드립니다를 보다가 페스트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 하는 것을 봤다. 내 기억으로는 아마 알베르 카뮈의 소설은 페스트와 이방인 두 권을 봤다. 이방인은 커다란 일러스트가 많은 책으로 봤는데, 읽으면서도 약간 이상한 느낌을 받았었음. 이방인의 줄거리는 어느 한 사람이 누군가를 죽이고 사형판결을 받는 내용. 내 기억으로는 뭐 이래? 이런 느낌?ㅋㅋㅋㅋ 오래되서 잘 기억은 안나지만 주인공이 약간 싸이코패스 같은 느낌이었다. 감정을 느끼는게 일반인과 살짝 다른 느낌이다. 음 궁금한게 싸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들은 일반인과 느끼는 감정이 다르다고 한다. 예를 들면, 뭐랄까 동정심? 미안함? 이런 것들을 잘 못느낀다고 한다. 그러니까 다른 사람과 감정 공유가 잘 안되는 느낌. 법을 어기지 않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