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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비밀-이정일(이서윤)'을 읽고 나서독후감/비소설 2020. 3. 25. 10:53728x90
더 해빙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보게 되었다.
사실 궁금했던 건 작가의 개인사였다.
근데 그런 것 보다는 정말 운에 관한 이야기, 명리학, 사주 이런얘기들이 대부분
내용도 앞선 내용들과 비슷했다.
오래된 비밀과, 운 준비하는 미래
둘다 비슷한 느낌이다.
부자가 되기위해서 본인의 마인드 세팅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
그런것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최근에 유튜브를 보다가
음... 상위 0.1프로라는? 사람의 유튜브를 보게 되었다.
정말로 그런지는 어떤지 알 수 없지만,
그 사람의 태도나 생각이 어떠한지 관찰해 보았다.
근데
뭐랄까...
참 인상이 좋다는 생각은 들었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 얼굴은 생글생글 웃고 있고,
남편과 대화하는 모습이 참 즐거워 보였다.
남편분도 항상 얼굴에 미소가 지어있었고,
더 해빙을 읽고 그 생각이 무의식적으로 반영되어서인지는 모르지만,
둘다 여유러운 느낌이었다.
이 사람이 부자인 걸 떠나서
영상을 편안하게 볼 수 있어 재밌게 봤다.
평소에 브이로그 영상을 자주 보게 되는데,
뭐랄까 남의 일기장 보는 느낌.
또 평소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노나.
집에서 쉴 때 뭘 할까?
그런 사소한 것들을 다 보여주니
뭐랄까 생활속 꿀팁이라던가, 해보고 싶은 취미라던가
배울점을 알게 되는 것 같다.
근데 보다보면
사람들의 행동, 표정, 가치관도 어느정도 느껴지는데
거기서 느껴지는 위화감?
물론 긍정적이고, 좋은 영향을 주는 분들도 있지만,
마냥 즐겁지 만은 않은...
그런 것들도 많은 것 같다.
뭐든지 공유하는 시대에서
사람들에대해 더 잘 알게 되는게 과연 좋은가.
그냥 모르는 게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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