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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지 않고 중고차 잘 사는 법 - 오영아
    독후감/비소설 2021. 11. 1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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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정말 차를 사야한다ㅜㅜ 

    평소엔 패밀리카? 뭐라고하지? 엄마차?를 타고 다녔는데,

    이젠 다음달에 독립해야 하고,

    이사가는 곳이 외진 곳이라 버스가 많이 다니지 않아서 

    어쩔 수 없이 차를 살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엄마차를 가져올 수는 없는 노릇ㅜㅜ

    사실 가장 가지고 싶은 차는 요즘 나온 캐스퍼ㅋㅋㅋ

    경차를 살 생각인데,

     

     

    원래는 스파크를 중고로 사려고 했지만, 최근에 스파크가 단종된다는 말이 있길래

    아 그럼 고칠때 이래 저래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해서 스파크는 탈락.

    캐스퍼도 한번 사보고 싶지만... 돈이 없넹?

    할부로 사거나 해도 될 것 같긴 하지만 

    어차피 이사가는 기간 내에 차를 출고 받을지도 미지수고ㅜㅜ

    (요즘 반도체 대란에 차가 빨리 만들어지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요즘 중고차 가격이 많이 뛰었다고... 물가도 오르고 내 월급 뺴고 다올라 진짜...)

    아무튼 평소에 운전은 하지만 내 차가 아닌 관계로 항상 다른 사람이 관리해 주는 차를 타서

    차에 대해 거의... 아니 아예 모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책을 빌렸다.

    요렇게 세 권.

    속지 않고 중고차 잘 사는 법 - 오영아

    대한민국 자동차 명장 박병일의 자동차 백과 - 박병일 

    중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일구

     

    일단 여기서 완독한 것은 '속지 않고 중고차 잘 사는법' 

    이 책 한권

    나머지는 목차를 보고 읽어보고 싶은 부분만 읽었다.

    ㅜㅜ

    개어려워

    차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데 

    과연 이것만 보고?

    절대 못함

    요즘은 대기업에서 하는 중고차 시장이 꽤나 정직하게 한다고 하기에

    어플로 보고 있는데

    성능상태점검기록부랑, 보험내역같은것도 잘 나와 있기도 하고,

    그리고 마지막 차를 보러 갈 때 이것 저것 봐야하는데,

    대략적으로 (솔직히 봐도 모를 것 같긴 하지만)

    뭘 봐야하는지는 대충 알것 같다.

    으이궁...ㅜㅜ

    나름 열심히 필기해가며 읽었음ㅋㅋㅋ

    아무튼 

    모닝 동호회? 카페? 이런곳도 들어가봐서

    실제로 팔고 있는... 그니까 업자 말고 직거래도 알아보고 있는데,

    직거래는 어플로 전문 대기업 만큼 정보가 자세히 적혀있지 않아서

    사실 불안하다.

    직거래의 장점이라고 하면 일단

    중간 과정이 없어서 수수료 없이 살 수 있어서,

    아마 중고차시장에서 사는 것 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는 살 수 있다.

    하지만 단점이라면 성능상태기록부라던가, 보험이라던가 이런 것을 정확히 알 수 없다.

    어플에서는 주인이 몇번 바뀌었는지,

    사고가 얼마나 났는지, 사고 났을 때 피해 금액까지 아주 정확하게 볼 수 있어서

    조금 더 믿음이 갔지만

    직거래에서는 이렇게 까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다.

    이리저리 훑어보다가 생각보다 가격대비 괜찮은 차를 봐서

    주인에게 연락을 해 보았는데,

    자신은 장사하는 사람 아니고 그냥 일반인이라 성능상태기록부라던가 이런건 없다고 하셨음ㅜㅜ

    몰랐네..

    근데 잘 알지 못하니

    이걸 믿고 사도 되나 싶은 마음도 있고...

     

     

    요즘 한동안 계속 차만 보고 어플만 뒤적뒤적 하다보니

    지겹다ㅜㅜ

    질림...

    그만 보고 싶어

    그냥 아무거나 사고 싶다... 이런생각만 든닼ㅋㅋㅋㅋㅋ

    안전과 관련돼 있고,

    잘못사면 정말 돈이 더 크게 들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골라야 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음

    ㅇㅋ 좋았어 나의 운을 믿어보장~ 

    이러기엔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러기가 쉽지 않음ㅎㅎ

    ㅜㅜ

    어렵다.

    이번주나 다음주에 차를 한 번 보러 가기로 했는데,

    아는 지인이 같이 가주기로 했다.

    나 혼자 갔다간 바로 호구 잡힐 것 같아서 아무래도ㅜㅜ...

    사실 저 차파는 누나한테 그냥 부탁할까? 싶기까지ㅋㅋㅋ

    저 책을 정독해서 읽으니 그냥 아 다 귀찮아 걍 이분을 믿어볼까? 생각까지 듦...

     

    아 이런 멍청한 생각하지말고 좀 더 공부 해야겠다.

    유튜브 보면서 보넷도 열어보고 해야지!!!

    에구궁ㅜㅜ

    이번달 안에는 진짜 차 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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