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학교 수업을 인강으로 대체하여 듣고 나서ㅋㅋ

퇴근길에 찍은 봄. 진짜 봄이다♥

이제 막학기다.

이번 학기만 끝나면 드디어 끝..

정말... 학교다니면서 일하고,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이번 막 학기때는 조금 편하게 다니고 싶었고,

수업도 웬만하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수업들로 들었다.

게다가 이번에 코로나때문에 수업도 미뤄지고,

인강으로 교체되고...

솔직히 물론 코로나때문에 재정적인 손실도 생겼지만

학교 안가게 된건 너무 좋다ㅎㅎ

물론 4월이면 가야하긴 하지만...

 

오늘 코로나때문에 중고등 학생들은 4월 첫째주를 쉬게 됐다는 기사를 봤다.

대학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

일단 학교에서는 4월부터 등교. 그 전까지는 인강으로 대체.

에구구.. 

 

요즘 길가다 보면 길게 줄이 서 있는게 보인다.

모두들 마스크를 쓰고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선다.

이거 보다보면 약간 심각성 느껴지고...

(사실 작년 미세먼지때문에 마스크를 잔뜩 사놨어서

이번에 마스크를 아직 한번도 사본적이 없다)

 

기사를 보면 전부 코로나 얘기.

게다가 이번에는 유럽까지 폭발적으로 확진자 수가 느는걸 보면

정말 뭐랄까... 세기말 느낌?

특히 영국 총리가 한 말...

"많은 가족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을 것입니다."

여기는 이미 막는거 포기하고 지연시키는 걸로 바꾼거에... 충격

 

물론 어떻게든 일은 마무리 되겠지.

그래도 뭐랄까...

참 겪어보지 못한 일들에 

참 놀랍다.

물론 괜히 공포심을 갖을 필요는 없지만

이런일에 어떻게 사람들이 대처하는지... 어떤식으로 반응하는지...

이런걸 관찰하는 건 참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