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도쿠감
벚꽃, 등산, 꽃구경
dokugam
2020. 4. 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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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새벽 6시에 나와서
부모님이랑 같이 꽃구경 ㄱㄱ
첨에 어디 갈까 하다가
평소에 여기 봄에 오면 이쁘겠다~
라고 말했던 길을 다시왔다.
벚꽃으로 된 가로수 길인데,
항상 가을에만 지나가서
지나갈때마다 봄이면 꼭 오자 했던 길ㅎㅎ
아침 일찍 나와서 그런지 사람도 아무도 없다.
벚꽃도 아직 한창
사실 오늘 꽤 추웠다.
확실히 파주가 내가 사는 곳보다 추운 것 같애..ㅜㅜ
북쪽이라 그런듯?
어쨌든 우리집 근처 벚꽃들은 이제 거의 다 져 가는데,
여기도 물론 진 벚꽃도 많지만 아직 한창인 벚꽃도 많더라.
사람이 없어서 더 좋음
여기 갔다가 바로 율곡수목원 고고
여기가 율곡 전망대이다.
경치가 좋은데,
비 온 다음날 구름이 꽉 차면 사진이 진짜 이쁘게 찍힘
오늘 미세먼지가 많아서 북한이 잘 안보여ㅎㅎ
등산끝내고 엄마가
당근마켓에서 중고물품 거래좀 하고 집으로 돌아옴
집에 오자마자 꽃등심이랑 삼겹살 구어 먹었다ㅎㅎㅎ 와 존맛.
요즘 엄마가 당근마켓에 푹 빠졌다.
사실 나도 전자렌지 필요한데 가격한번 봐달라니까
2만원이면 산단다.
괜찮지 않나?
근데 집에 전자렌지 놓을 데가 없어ㅜㅜ
왜 싱크대에다가 콘센트를 하나도 만들어 놓지 않은 거니?
암튼 꽃 구경하고 좋았음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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