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쿠감

나혼자 산다를 보고 나서 (feat. 기안84), 인기 많은(?) 사람의 특징

dokugam 2020. 3.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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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를 보면서... 문득 드는 생각.

기안편이었는데 

기안이 전현무한테 찾아가서 본인이 왜 욕먹는지,

말을 잘 하는 방법을 배우는 회차였음.

존잼ㅋㅋㅋㅋ

깔깔 웃으면서 봤다

 

 

보면서 기안이 왜 웃기는지, 사람들이 왜 기안을 좋아하는지 생각해 봄.

그 이유

1. 사람이 계산적이지 않은 것 같다.

그러니까 뭔가를 할 때 손익 계산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이 일을 하면서 나한테 이득이 뭔지, 손해가 뭔지 따지지 않는 느낌?

그냥 자기가 좋아하면 힘들던 계획하지 않고 무작정 시작한다.

영상을 보다보면

하고싶은 일을 어떠한 계획도 하지 않고 무작정 하는데

그러다보니 실수도 많아지고, 고생도 많이하고...

그래서 웃긴다.

ㅋㅋㅋㅋ

 

2. 손해보듯이 살아서.

위와 같은 개념인 것 같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잘 배푼다.

좋아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냥 베풀고,

같이 얘기하고, 눈치보지 않으면서 산다.

그런 모습이 좋아보인다.

 

3. 허세가 없다.

가끔 사람들 보면 본인이 잘났고, 그걸 어느정도 드러내보이고 싶어한다.

근데 크게 그런것에 관심이 없어보임ㅋㅋㅋ

그래서 뭔가 더 불쌍해보이고, ㅋㅋㅋㅋㅋ 동료들이 챙겨주는 것 같다.

보다보면 맨날 같은 옷 입고,

다른사람들에 보이기 위해 뭔가 좋은 걸 사려고 하지 않는 것 같다.

 

4.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본인이 잘하든 잘하지 않든 좋아하면 다른 사람의 시선을 생각하지 않고 한다.

ㅋㅋㅋ

가끔 기안이 춤추는 모습이 나오는데 

엄청 못추는데 웃긴다.ㅋㅋㅋㅋㅋ

공개적인 장소에서 춤춘다는 건 잘추는 사람만 춘다거나,

웃기려고 추는 춤?

근데 기안은 누굴 웃기려고 추는 춤이 아니고

혼자 방구석에서 혼자 신날때 추는 춤을 춘다ㅋㅋㅋ

근데 보통 사람들은 흥나지만 누가 볼까봐 무서워

방구석에서 혼자추는 춤을 그냥 춘다ㅋㅋㅋㅋㅋㅋ

보통 그런 상황에서는 본인을 내려놔야 출 수 있다는데,

얘는 그런것도 없이 그냥 혼자 놀듯이,

누가 본다는 생각도 없이 걍 추는 느낌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보는 사람이 부끄럽지도 않고, 걍 웃긴 느낌만 있음

 

암튼 그렇다보니

다른사람들한테 욕먹는 느낌이 있는데

욕도 많이 먹는 만큼 사랑도 많이 받는 느낌이다.

 

주변을 보면

간혹 눈치없고, 해맑고, 마냥 행복해보이는 친구들이 있는데

(물론 외적으로 그래보여도 속은 알 수 없지만)

이런 친구들은 항상 주위에 인기도 많고 

사랑받는 친구들인 것 같다,

(백치미 필수! 멍청하다는게 아니라, 정말 똑똑한 사람이지만

걍 이런 느낌인 사람... 유남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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